경북 봉화군은 지난 13일 구미에서 열린 제1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2010년도 위생관리사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위생관리 우수기관 10개 자치단체를 선정해 기관표창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에 기여한 공무원·유관단체 48명과 위생적인 식품취급 업체 16개소 등에 대해 그간 식품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경북 도내 우수식품 전시회에 봉화군은 삼육식품(대표 박신국) 삼육두유 외 3종, 봉화오미자(대표 최병수) 자연의 숨결, 청량애(대표 김미송) 청국장환 외 1종, 국화농원국태(대표 강연분) 국화차, 주앤헤브론식품(대표 박선교) A16 순두부를 전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식품분야 종사자의 자긍심과 자율적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했다.

2011-05-14 23:28: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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