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수)는 주민 치안 만족도를 높이고자 과학수사전문요원이 파출소를 찾아 과학수사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 7대 추진과제 및 경북 경찰 비전 2011 추진 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5월 13부터 5월 23일(11일간)까지 경찰서 과학수사 전문요원 2명이 관내 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경찰관을 상대로 각종 감식 기자재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파출소에 접수되는 절도사건 등 각종 경미한 사건도 담당 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사건 현장에 합동으로 출동해 사진 촬영 및 지문채취 등 이론이 아닌 현장위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영주경찰서에서는 파출소별 과학수사교육으로 절도, 변사, 화재사건 등 모든 사건에 철저한 현장 감식을 통해 현장 임장율을 높이고, 이로 인한 과학수사의 전문성 확보 및 주민 치안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했다.

2011-05-17 21:43: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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