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정교윤 씨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올해 5월 친절공무원으로 교통행정과 정교윤(41세) 씨를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영주시는 전 직원(무기계약근로자 포함)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훈훈한 인정을 베푼 친절 미담사례 등 시청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서 추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의결을 통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했다.

정교윤 씨는 교통행정과 교통시설담당에 근무하면서 내집주차장갖기사업, 임시공영주차장조성, 버스터미널건립 등 시민과 밀접한 일을 추진하면서 친절을 몸소 실천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동료직원들에게도 본보기가 됐다.

특히, 아파트의 협소한 주차장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인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주차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차장 증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과 해결방안을 검토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친절공무원을 매월 선발해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1-06-01 22:55:3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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