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에서는 10일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우정을 나누는 친선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경북전문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국유학생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농구 배구 줄다리기 1,600 계주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대운동장에서 선의의 기량을 겨뤘다.

대회를 마친 후 학생들은 친교의 시간을 갖고 상호 교감과 이해를 도모하는 등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냈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행사는 한 ? 중 학생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서로 간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친선 체육대회인 만큼 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눈 화합의 장이었다."라고 했다.

2011-06-10 23:00: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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