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상부 8부 능선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고, 이달말경이면 소백산 하단 부 계곡까지  단풍으로 물든 소백산의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비가 유난히 많이 내려서 잎들이 검게 변해 예년보다 단풍색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최근 기온 일교차가 큰 맑고 화창한 날들이 이어지면서 단풍이 한창 물들어가는 중”이라고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측은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의 단풍 산행 추천 시작 코스로는 희방계곡, 삼가리, 초암사 죽계구곡코스를 뽑을 수 있으며, 소백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baek.knps.or.kr)를 통해 매일 소백산의 단풍이 물들어 가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2007-10-17 08:00:32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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