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그리고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지는 이날 기공식은 경북 북부지역 관광, 숙박 및 레저시설 거점화의 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현재 부지정지사업을 완료한 상태인 아지동 종합레저타운사업은 총사업비 1천600백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민자유치사업으로 부지 189,370㎡, 연건평 135,707㎡로 콘도미니엄 804실(지하3층 지상10층), 테마빌리지 137실이다.

 이어 워터파크, 스파시설, 물썰매장, 노래방, 특산물판매장, 연회장, 세미나실 등의 시설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중 워터파크시설은 내년 6월 경, 콘도미니엄 일부는 2008년 12월 중에 개장할 계획이고 기타시설은 오는2011년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주시와 이앤씨티엠에스(주)는 건설교통부의 개촉지구 지정 변경 계획 승인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전 행정력을 모았다.

 특히 중앙부처의 지구지정 변경 절차를 수행하면서 개발계획, 실시계획, 각종 인·허가 사항 등을 도(道) 및 관련 부서에서 사전 협의와 5회에 걸친 정책회의, 의회 간담회 및 보고, 행정절차별 다음단계 사전 추진 협의, 문제점 및 대책을 대비하는 방법으로 통상 270일 ~ 330(통상 1년)일이 소요되는 모든 행정절차를 118일(4개월)만에 마무리(고시)했다.

 그러므로 212일의 처리기간을 단축하였는데,  이는 담당공무원들이 법적 처리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결과이이다.

 향후 우량기업과 우수한 민자유치의 토대를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금번 아지동 종합레저타운사업이 사업시행사와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정절차 이행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본 공사로 인한 3천600억원 정도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와 1천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 300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주시에서 앞으로 추진하게 될 풍기온천 종합휴양단지 조성사업과 영주시 골프장 건설사업에도 영향을 주어 침체된 영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0-19 16:56:26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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