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과 롯데관광개발(주)은 지난 3일 롯데관광개발 대회의실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 금상균 봉화군의회 의장, 김기병 롯데관광개발(주) 회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군과 롯데관광개발(주)은 주 5일 근무, 주 5일제 수업 등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와 폭증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캠프장 및 숙박시설에 공동 투자하고 관광콘덴츠개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봉화군 관광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통해 백두대간국립수목원 조성사업, 3대 문화권 누정휴문화누리공간,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 춘양목산삼마을 조성사업 등 명품 녹색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2-05 23:27: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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