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유덕상)가 지난 12일 상호협력약정을 맺은 기업들에게 생산성 향상과 연계한 교육을 시행했다.

영주캠퍼스는 우성냉동 재직자들에게 냉동시스템설비설계노하우 관련 냉동사이클의 열역학적 해석, 냉동시스템 기본설계, 냉동부하계산 등 10개 종목을 교육 중이다.

이번 이동훈련은 신규 채용된 신입근로자와 기존 재직자들이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 간의 신뢰를 다지고 생산성을 더욱 향상하는 기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기업체를 향한 노력을 통해 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근로자는 취업만족도와 직업능력을 높이게 된다.

현장실무중심의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의 산실인 영주캠퍼스는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특성화된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훈련에 참여한 대다수 재직자는 이론보다는 실제 생활에 접목할 수 있고 자격증 등 경력에도 직결되는 훈련이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우성냉동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교육이 됐다.”며 “이동훈련은 재직자들의 업무만족도 제고와 업무에 꼭 필요한 기술만을 습득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참된 교육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2-03-13 23:17: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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