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가 최근 귀농˙귀촌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귀농 1 승지 귀농˙귀촌 상담실'을 설치했다.

영주시 귀농˙귀촌 상담실은 농업기술센터 2층에 마련됐으며 관계공무원, 귀농인단체대표, 농업인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현판 및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귀농˙귀촌 상담실에서는 귀농˙귀촌 전문 코디네이터가 예비 귀농인과 초보 귀농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귀농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귀농정책, 농촌의 정서, 작물재배기술, 행복한 농촌생활 요령 등도 교육하게 된다.

관계자는 "귀농계획에서부터 성공적인 정착까지 종합적 코치가 이뤄진다"며 "명실상부한 귀농 1 승지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영주시 인구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크게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2-03-27 23:11: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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