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추진하는 조기 햅쌀 생산단지의 첫 모내기가 지난 30일 안정면 오계리 김진석 씨의 논 1ha를 시작으로 5월 하순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에 심는 태봉벼, 진부올벼는 냉해에 강한 극조생 품종으로서 8월 중하순 수확을 목표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영주시가 조기 햅쌀 생산단지(18호, 35ha)를 조성하고 안정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전량 수매(150톤)한다.

영주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점차 조기 햅쌀 단지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규모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기햅 쌀 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6일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품종 특성과 재배 상 유의점을 교육했다”며 “생육시기별로 현장지도를 강화해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하는 전국적인 햅쌀 주산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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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1 11:19: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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