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보건소는 5월부터 2개월간 동양, 춘양, 명호초등학교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과 후 운동교실은 2012년 지역특화 건강 행태 개선 사업 중 건강한 학교 만들기의 하나로 봉화군 생활체육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신체발육 향상을 위해 키 크는 운동 및 방송 댄스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신체적 발달을 돕는 운동 및 올바른 식사습관을 위한 영양 교실을 적절한 시기에 제공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동기 유발 및 건강증진을 통해 평생건강습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운동생활 실천 프로그램과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건강 행복한 군민' 환경을 조성하는 등 행복하고 건강한 봉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2012-05-03 23:12:5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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