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부석면소재지를 대상으로 총 91억 원을 투자하는 읍면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에 확정, 2012년부터 2014까지 3년간 총 사업비 91억 원(국비 64억 원 포함)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4개 분야의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부석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생활편익,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고 정주서비스 기능의 충족과 지역의 중심거점공간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부석면사무소에서는 이번 종합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석면소재지 발전협의회’가 구성됐으며 각 리별 협의회 위원 20명과 민대식 씨(현 주민자치위원장)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2-05-03 23:46: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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