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도로명주소의 사용증진과 주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현재 사용하는 도로명 가운데 지역주민이 마을 속 지명 등으로 변경을 요구하는 5개 노선과 종속도로 구간이 길어 사용이 불편한 1개 노선에 대해 주민의 편익을 도모코자 도로명 변경을 의결했다.

또한 의결한 도로명에 대해 주민등록부 등 공적 장부의 주소변경과 변경구간에 대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도로 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을 5월 중 조속히 교체해 도로명주소의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조처키로 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법정주소로 확정, 현재 기존 지번 주소와 병행 사용하고 있으나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전면 사용해야 한다.

2012-05-03 23:23:44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