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보건소(소장 임무석)는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국선비문화수련원 특설무대에서 영주시 14개 어린이집 어린이 350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선비체조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2개 어린이집을 1개 팀으로 구성, '선비기풀이체조'와 '활인체조십단금'을 선보이며 어린이 전문 사회자가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발표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영주선비체조는 현대체조, 에어로빅, 한국무용, 댄스 등을 옛 선비들의 철학과 삶을 영주의 정서에 맞도록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체조운동이다.

관계자는 "영주선비문화축제 행사와 연계한 어린이 선비체조발표회를 통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어린이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냄으로써 '영주선비체조'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05-09 08:04:0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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