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시민의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해 희망복지지원 TF팀을 지난달 20일 신설하고 8일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사회의 공공·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저소득층에게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읍·면·동 현장 방문 기능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자 시와 통합복지서비스지원센터,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지원센터, 각 초등학교 Wee 센터 등과도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복지지원단 신설로 사회복지제도에 따른 획일적이면서 단순한 제도적 복지에서 벗어나 민간자원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복지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2-05-09 08:11:2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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