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혜동산 영주지부 초대 임원들인 김우만 산악대장과 남말자 여성부위원장이 18일 열린 출범식 행사에서 '우리의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모임인 '근혜동산' 경북 서부본부 영주지부(지부장 조현희)가 지난 18일 출범했다.

이날 오후 4시 영주 대화예식장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장윤석(영주 3선), 이한성(문경·예천 2선) 국회의원, 김주복 중앙회장과 전국지부 임원, 영주지부 임원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부 기 입장과 이양식, 배준한 고문의 개회선언에 이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김경은 수석 부회장과 전규현 위원장의 내빈소개, 정영순 여성위원장의 경과보고, 윤희구 고문의 환영사, 중앙회장의 격려사, 국회의원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조현희 지부장의 수락연설, 김우만 산악대장과 남말자 여성부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중앙회장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과 주요 내빈의 축하케이크 절단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출범한 '근혜동산'은 전국 24개 본부 및 260개 지부 산하 5만여 명의 회원을 두었으며, 팬 카페를 비롯한 FC 축구단, 산악회, 봉사단 등으로 지역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승리하는 데 일조하기 위한 정치인 팬클럽으로서 '범박' 세력이 아닌 제3의 지지자층을 회원으로 유입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현희 지부장은 "우리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을 꿈꾸는 순수 모임을 지향한다"며 "함께 하는 모든 분과 박근혜 대표의 정치활동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역량을 결집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이날 근혜동산 영주지부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조현희 씨가 김주복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2012-05-20 17:59: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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