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아트파크 개관기념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연극 공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3차례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조선 초기 순흥면의 단종복위 운동과 정축지변을 배경으로 했으며, 아픈 역사 속의 연꽃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역의 최대봉 작가가 지역 이야기를 배경으로 우리네 삶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관계자는 "선비의 고장, 영주를 잘 대변하고 지역의 정서와도 잘 어울리는 이번 연극공연에 보내주신 많은 시민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좋은 공연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지역에도 우리 연극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05-20 18:29:01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