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여의도공원 행사장 모습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최근 웰빙 열풍을 타고 여름철 최고 인기상품으로 주목받는 지역 특산명품 '풍기인견'의 대규모 홍보·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백산 철쭉제 기간 중인 5월 25일부터 27일(3일간)까지 풍기읍 남원천 둔치, 6월 8일부터 9일(2일간)까지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며 지역 21개 인견 생산·판매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의류와 침구류 등 최신 인견 제품을 선보인다.

풍기인견은 천연펄프(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자연섬유로서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돼 일명 '에어컨 섬유'로 부를 정도로 여름철에 인기가 높다.

특히 풍기인견은 2008년 공산품으로는 전국 최초로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웰빙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5년 연속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받았다.

관계자는 "풍기인견은 전국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을 받은 대표적 웰빙섬유이다"며 "올해 3월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했고 2013년 2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직쇼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2-05-21 23:36: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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