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O! 장터' 행사 모습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직영하는 '영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6월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12 자원순환 GO! 장터'를 개장한다.

자원순환 GO! 장터에서는 가정에 잠들어 있는 의류, 가방, 도서, 생활용품, 학용품 등을 선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GO! 장터는 지역 청소년 및 주민의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다양한 재활용품 판매뿐 아니라 공예체험, 자유공연, 간단한 먹을거리 장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장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 및 경제를 체험케 하고 주 5일제 수업으로 여가 증가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등 가족, 친구와 함께 나눔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좀 더 건강하고 즐겁게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관계자는 "자원순환 GO! 장터를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개최해 지역사회 청소년과 학부모뿐 아니라 주민에게도 건전하고 정이 넘치는 생활문화공동체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2012-05-30 22:49: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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