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드림스타트 센터가 2011년도 전국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 드림 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1개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대상으로 복지부, 사업지원단,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9개 분야 51개 항목을 서면(1차) 및 면접평가(2차)로 시행했다.

영주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대상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맞춤형 통합서비스제공,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홍보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5개 동에서 19개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57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프로그램 12종 △인지·언어프로그램 11종 △정서·행동 발달프로그램 13종 △학교사회복지 9종류 등 총 45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는 전국 드림스타트 센터, 16개 시·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사업의 보완사항 및 운영방향을 조명하는 등 향후 사업에 관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012-06-03 23:16:4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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