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주5일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토요일 '주말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 체험교실은 초·중·고등학생 개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매주 토요일안전에 관한 환경조성, 이론학습, 체험교실 3단계를 기본 테마로 시행하며 영주지역은 영주소방서에서 봉화군은 봉화119안전센터에 운영한다.

체험내용은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기본적인 소방안전교육에서부터, 긴급구조상황실 견학, 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구조기술, 물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테마별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청소년 LIFE SAVER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교육하는데 재난안전 소방시설의 이해 1단계는 화재예방 영상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홍보전시관 관람, 응급처치 구조 및 탈출 2단계는 응급처치방법, 완강기 체험, 수상안전, 로프 매듭법, 화재체험 대응 3단계에는 소화기 및 소방차 방수체험, 공기호흡기 체험과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종합 설명을 듣는다.

관계자는 "모든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며 "주말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으로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12-06-13 21:46:3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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