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치위생과가 제67회 구강 보건의 날을 기념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6·9제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과 오는 19일 두 차례에 걸쳐 학생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대학은 지난 8일 교내 파인테라스에서 구강 보건교육 및 게임을 진행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영주시보건소와 함께 아트파크에서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 보건 홍보부스를 설치해 포토존, 양치송 따라 하기,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선하 교수(치위생과 학과장)는 치위생과 재학생들에게 소중한 현장학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강 보건의식 향상 및 구강건강증진 등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발전에 한몫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6·9제는 어린이가 만 6세가 되면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데, 6월 9일은 '구강 보건의 날'로서 6세의 '6'자와 영구치의 '‘구자’를 숫자화해 올바른 치아 관리방법을 널리 알리는 등 튼튼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2012-06-17 22:28: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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