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홍대벽)가 지난 14일 오후 봉화군 봉화읍 석평3리 정자와 들녘에서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현장 밀착경영을 강화하고자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했다.

영주봉화지사는 고객센터운영으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농업인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공사경영에 반영하고 정책개선사항은 정부에 적극 제안하는 등 농업인의 고충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7회째로서 올해 말까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석평3리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농기 급수,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농지연금 및 농지은행사업 등 공사사업에 관한 설명과 농업인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들은 효 문화가 퇴색하는 즈음에 효자상품인 농지연금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공사에서 물야저수지를 축조해서 물 관리를 해준 덕분에 다른 지역은 물 부족으로 아우성인데 석평들은 모내기를 순조롭게 했다고 고마워했다.

홍 지사장은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영농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2-06-17 22:36: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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