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경북새일지원본부’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해 봉화지역 5개 기업체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레팜, 삼육식품, 대원바이오사료, 봉화김치마을영농조합법인, 삼영기업 5개 기업체 대표와 봉화군 주민복지과장 및 경북새일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했다.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통해 지역의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여성일자리 확산 기업은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핵심인재로 양성·지원해 모성보호와 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차별을 해소하는 등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하기로 했다.

한편 봉화군은 기업의 여성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보육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2012-06-15 08:08: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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