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영주캠퍼스(학장 유덕상)가 녹색 공간인 천연잔디운동장 주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영주캠퍼스는 영주시 공공기관 공원화 사업에 적극 동참, 캠퍼스의 담장을 허무는 등 소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착공한 공공기관 공원화 사업은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전용공간으로만 생각되어온 학교시설을 시민에 개방하게 된다.

영주캠퍼스는 그동안 천연잔디운동장 복토사업 등 꾸준한 녹색 운동장 가꾸기 사업으로 그린캠퍼스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으며 재학생과 시민에게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덕상 학장은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름길인 녹지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영주캠퍼스를 찾는 시민에게는 휴식과 운동 등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2-06-19 22:58: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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