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 대상작 '영주칠향계'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9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영주 삼계 요리 전시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2 영주 선비문화축제 때 영주삼계탕 육성을 위해 '맛을 담은 보약 기찬 영주 삼계'라는 주제의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삼계 요리가 출품되는 등 삼계 요리가 음식점에 접목되는 데 따른 것으로서 소비자들의 기호도 조사와 함께 영주 삼계 요리의 맛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삼계 요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지난 요리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흑삼삼계찜을 비롯해 삼계떡갈비, 봉혜탕, 선비묵연삼계탕, 완자삼계탕, 삼계비빔밥 등 다양한 영주 삼계 요리가 선을 보인다.

아울러 시식 후에는 설문을 통한 품평회도 함께 개최해 앞으로 영주삼계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삼계 요리 발굴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주시에서는 영주삼계탕을 지역의 대표향토음식으로 육성하고자 2011년도부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주삼계탕이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개발 발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12-06-18 23:22:58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