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화 대표

경북 영주시 약선당(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26-6) 박순화(53세) 대표가 '2012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시는 박 대표가 인삼과 약선 음식을 연구한 공로로 자영업 인삼약선식품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은 새로운 지식정보의 습득·활용과 각 전문분야에서의 개선·혁신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등 자기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해당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올해 12개 분야에서 71명을 선발했으며 (사)한국신지식인협회의 서류심사, 현장답사, 본 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쳤다.

박 대표는 이보다 앞서 5월 11일 미래지식경영원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지식경영인상'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인상'은 1년간 사회봉사와 윤리경영, 부가가치 창출과 사회적 공유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그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대표는 인삼김치와 관련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 대학원에서 약선조리학부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박사과정 중으로 자신의 숙원인 약선 학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2012-06-18 23:13:0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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