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청정 환경 보전 및 생활상의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18일 기업체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건조하고 더운 날씨로 날림먼지 및 악취 등의 민원 급증과 환경에 대한 관심부족으로 환경이 오염되는 사례가 많은 등 기업체별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특별히 요구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환경오염사례 및 환경관리방안을 홍보하고 관내 환경관리 우수업체(극동건설주식회사,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련 기업체들의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봉화군 도시환경과장은 기업체 대표자들에게 환경관리의 중요성과 향후 환경관리방향, 장마철 환경오염 취약시기 환경관리 등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경영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기업체 대표자회의인 만큼 기업체 최고 경영자의 환경의식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향후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환경관리 실천을 이끌어 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2-06-18 22:59: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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