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관리를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지역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은 물론 효과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에 대해서는 사전 안전점검과 경고표지판, 부표 설치를 비롯해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확충·비치한다.

특히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요원 고정 배치와 휴가철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중점적인 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12-07-01 22:10:0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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