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홍대벽)는 경북본부가 도내 17개 지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2/4분기 농지매입비축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주봉화지사는 올해 6월 말 기준 8명의 농지 18필지 5.5ha를 매입?임대하고 81%의 실적을 증대했으며 7월 중에도 약 2억 원의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2년도 농업 구조개선을 위한 농지매입비축 분야 예산 12억 9천만 원을 확보하고 농업 구조개선 및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거나 이농 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며 매입한 농지는 20?30세대의 젊은 농업인에게 최우선적으로 임대하고 희망자가 없을 때는 전업농, 일반농가, 귀농자에게 임대한다.

관계자는 "농지매입 비축사업은 농지시장 안정화와 영세농가의 임차영농 지원으로 부채농가의 농지매입지원과 더불어 농업인에게 정책 사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2012-07-10 23:22:40 / UGN경북뉴스(yha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