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초·중·고등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2회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용은 기자소양 교육 후 취재를 통한 기사를 작성, 온라인으로 그룹신문을 만들어보는 '행복기자학교', 로봇을 만들며 해체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하고 창의력을 개발하는 '로봇과학교실',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자기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며 자유로운 표현활동을 하는 '리본공예', 디지털카메라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고 인물, 자연 등을 소재로 사진을 찍을 때 필요한 구도와 조정법을 익혀 카메라에 대한 기술을 익히는 '포토 클래식', 유학생이 들려주는 생생한 외국의 일상생활이야기를 듣고 간단한 상황별 영어를 배우는 '재미있는 영어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문화의 집을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추적인 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07-19 23:02:2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