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이대형)는 인권 진단팀을 구성해 경찰서 각 부서를 대상으로 30일 현장 인권진단을 했다.

이번 현장 인권진단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여부, 조사사무실 사각지대 시설 환경 개선실태, 체포·구속 등 수사 과정상 인권침해 요소 여부 등을 중점으로 31일까지 시행한다.

한편, 봉화서는 전 직원이 사이버 청렴·인권 교육 수강으로 앞서 가는 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현재까지 7년 동안 직원 의무위반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대형 서장은 "인권보호는 경찰업무의 시작과 끝인 만큼 모든 경찰관이 관심을 두고 자신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12-08-30 21:20:1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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