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유덕상)가 지난 3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3대 유덕상 학장의 이임식을 했다.

이날 영주캠퍼스 교직원 일동은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고 지난 3년간 학교발전에 헌신한 유덕상 학장의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2009년도 9월에 부임한 유덕상 학장은 자동차학과를 신설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영주캠퍼스의 발전과 대내·외적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우수한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과 취업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신설학과 설치, 구조 개혁 등 대학 내부경쟁력 강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학협력활동,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 확산, 최근 기업체 교육훈련장비 수증 등 대외 경쟁력 확보 및 브랜드파워 강화에도 힘써, 영주캠퍼스를 경북 북부지역 거점 대학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캠퍼스 잔디 구장 복토사업, 담장 허물기 사업, 작은 독서실 개소, 교직원 휴게실 유치·설립 등 대학 복지시설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영주캠퍼스의 발전을 이끌었다.

유덕상 학장은 “영주캠퍼스는 물론 교직원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동안 보여준 학내 구성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희생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2-09-02 23:03: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