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모)는 1월 16일 시행하는 풍기인삼협동조합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최영희(55세, 농업: 사진 왼쪽), 신원균(63세, 현 조합장: 사진 오른쪽) 후보자 2명이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선거운동기간인 1월 6일부터 1월 15일까지 선거공보의 배부, 선거벽보의 부착, 합동연설회 개최, 전화·컴퓨터 통신을 이용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인이 왕래하거나 집합하는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호소 및 명함배부 등 농업협동조합법과 정관 등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풍기인삼협동조합장선거를 바르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후보자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들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이 중요하다"며 "선거에 대한 관심 위법행위는 신고·제보(국번 없이 ☎1390)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2013-01-08 10:13: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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