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이대형)는 심야시간대 마을회관에 침입해 텔레비전을 절취한 피의자 이 모(33세) 씨를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을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19일 봉화읍에 있는 마을회관에 침입, 그곳에 있던 20만 원 상당의 텔레비전 1대를 절취했다.

또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봉화(3), 영주(1) 지역에 있는 마을회관 4개소에 침입, 텔레비전 2대(65만 원 상당)를 절취하고, 2회는 미수에 그친 혐의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타고 다닌 렌터카를 추적·검거해 구속하는 한편,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고 했다.

2013-03-21 23:10:3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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