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감성 인견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소상공인 위한 슈퍼마켓 전문 인력 양성과정 훈련생을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고감성 인견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영주시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고감성 인견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천연염색, 패턴, 봉제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며 지역 인견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슈퍼마켓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영주시와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5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창업 이론과 체험실습으로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관계자는 "이 두 과정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직접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경제활성화팀 일자리창출분야(054-639-6144)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2013-03-27 22:38:2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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