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사무소(소장 강낙성)는 청명?한식을 맞아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소백산국립공원 인근 성묘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백산국립공원 인근 묘지 주변에 불 놓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공원 내 사찰과 문화재주변 순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사무소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은 소중한 자원 손실과 대형 인명?재산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즉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및 관내 소방서에 신고해 조기 산불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2013-04-03 22:30: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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