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이대형)는 7일 봉화읍 상설시장 일대를 돌며 부정불량 식품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 대표자 40여 명이 참가해 전통 오일장을 찾은 주민에게 전단을 배포했다.

특히, 부정불량 식품에 대해 설명하는 등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제조·유통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상인들에게는 철저한 원산지표시를 당부하는 등 자정을 촉구했다.

한편, 봉화경찰서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부정불량 식품 제조·유통행위는 적극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대형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다양한 주민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음성적으로 행해지는 부정불량 식품 제조·유통행위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신고가 중요하다"며 주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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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23:26: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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