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부동산정보 활용도를 높이고자 부동산정보와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원-터치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풍기읍, 영주2동 등 6개 동 지역 민원실에 설치하고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원-터치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민원인이 대형 화면을 직접 터치-스크린방식으로 부동산의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 공시지가, 건축물관리대장 자료를 위성사진과 비교열람 가능토록 한 공간정보와 2014년 전면 사용되는 새 주소(도로명주소)를 알기 쉽게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서면 또는 대면을 통한 열람 대기시간 감축과 불필요한 증명서 발급에 따른 수수료 절감 등으로 시민의 호응이 따를 전망이다.

또한, 각종 시정홍보 및 지역의 관광정보까지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도로명주소 SMS 문자수신이 가능해 도로 명 주소의 조기정착에도 기여하게 된다.

영주시는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 사용방법을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사용설명서를 직접 제작, 이미 설치된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민원 편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정보서비스가 되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미설치된 3개 동과 9개면 지역에 대하여서는 2014년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3-05-06 23:52: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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