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오는 31일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군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청취기간을 거쳤으며 5월 14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심의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은 127,429필지이고 지난해보다 8.4% 상승했다. 최고지가는 봉화읍 내성리 234-8번지(우체국 부지)로 1,09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재산면 상리 산200번지로 132원/㎡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및 토지소재지 읍면 사무소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 홈페이지(www.bonghwa.go.kr), 경상북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yeongbuk.go.kr), 온 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http://www.onnara.go.kr)에서도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은 발송되지 않는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봉화군 홈페이지, 토지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 또는 우편 및 팩스로 제출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30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종합민원과(679-6212)로 문의하면 된다.

2013-05-30 10:26: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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