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봉현면사무소에서 영주의 관문인 봉현 교차로에 영주사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전국 제1의 사과 주산지로서 맛과 향이 뛰어난 영주사과를 널리 홍보하고 주민소득 증가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출향인에게는 고향의 정겨움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백두대간 줄기인 소백산 남쪽에서 생산되는 영주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맑은 물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사과로 당도가 매우 높다.

특히, 봉현면은 영주사과 주산지로 976 농가에서 31,000톤의 사과를 생산해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지역인구 늘리기(귀농, 귀촌) 등에 기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영주사과는 대형유통업체 및 수출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고품질의 사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욱 차별화된 고품질의 사과재배를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되돌아오는 행복한 고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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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07:25:3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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