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013년 추진 주요 건설공사(도로, 하천, 재난, 방재복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일 오후 5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송산엘앤씨 외 37개사 책임자(현장소장, 안전관리자, 품질관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과 우기 대비 안전대책, 현장 내 문제점 및 보상 미해결 구간 대책 강구, 지방재정균형집행 및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 기타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특히 사업 전반에 걸쳐 발주처와 시공사 간에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견실 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는 등 위기가 닥쳐 우리나라도 이에 자유스럽지 못하며 관내 주요 사업장에도 여파가 미칠 수 있다는 견해이다.

예경해 봉화 부군수는 "지역의 경기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 등 부실시공 방지와 아울러 재정균형집행으로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했다.

2013-06-13 09:11:2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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