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7월 23일 경상북도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영주시 대표 공예가들이 대상(2명), 금상(1명), 동상(1명), 입선(1명) 등 5명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선당 이신복 씨가 작품명 '색실누빔'으로 한국특성화부분 대상, 지역특성화부분에는 '목공방나향' 김재식 씨가 작품명 'Korea-Dokdo PR fork play'로 대상을 받았다.

한국특성화분야에 가시공방 우순향 씨가 '규방 소품'이란 작품으로 금상을 받았으며, 영주희망솟대 임왕규 씨가 솟대의 꿈이란 작품으로 동상, 나연꽃꽃이 권미숙 씨가 입선했다. 이번 공모전에 영주시에서는 총 13명의 공예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지난 4일과 5일 2일간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제17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열린 경상북도홍보관에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한국 특성화 분야와 지역 특성화 분야 각 25점씩 총 50점이 출품됐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분야별 전문가 8명의 심사위원이 4차례의 신중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 장려상 3, 특선 및 입선 각 7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동상 이상의 작품은 올해 8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할 자격이 부여된다.

2013-07-25 08:39:09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