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22회 영주시 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 개막식 모습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회장 이재욱)가 30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2회 영주시 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회원 1,000여 명이 상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으로 열린다.

행사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대회사, 축사 등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지역 여성장애인들로 구성된 노래 공연팀의 축하 공연으로 한바탕 흥겨운 한마당을 펼쳐진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유도하며 영주시 지체장애인들의 사기 진작으로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권기금 3,368백만 원을 포함한 6,000백만 원의 예산으로 휴천동 삼각지 마을 부지 내에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과 함께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 체육관을 신축하고 있다.

2013-10-29 22:33:3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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