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청 주민복지과 '마음더하기봉사단(회장 윤미영, 회원 35명)'은 6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도배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봉화읍에 사는 다문화가정으로 평소 어려운 가정사 및 경제 상황에도 자활 근로 등으로 열심히 생활하는 가구이다.

새로 이사한 집에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맞았지만, 주거환경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봉화군청 주민복지과 마음더하기봉사단과 코레일춘양관리역봉사단 15명은 내성리 삼화장식(대표 안대현)의 벽지 및 장판 무료 기증으로 방 4칸의 대청소와 도배 및 장판교체, 설거지, 잡초제거 등 집 내외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윤미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배봉사를 펼칠 예정이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3-11-06 21:46:5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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