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호적법 대체 법률(제8435호)의 제정·공포로 내년 1월1일 부터 호적이 "가족관계등록부"로 바뀜에 따라 홍보팜플렛 5만부를 제작 세대별로 배부하는 등 새로워진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새로운 가족관계등록부는 현행 전산호적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을 기초로 작성되어 전산시스템에 의하여 가족관계등록부가 만들어지고 본인을 기준으로 부보, 배우자 및 자녀의 3대에 한하여 나타난다.

기존 호적은 제적부로 전환 관리되고, 호주제가 폐지, 가족관계등록제도가 신설 되며,부성주의 원칙을 수정하여 모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있게 되고, 친양자 제도가 시행 된다.

또한, 개인별로 가족관계등록부를 작성하고 본적을 폐지, 등록기준지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5종의 다양한 목적별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증명서의 교부청구권자 및 교부사유에 제한을 두게 된다.

2007-12-05 18:24:1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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