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29일 난치병 학생들을 돕고자 영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전 직원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매년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를 실천하는 교육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 내 난치병을 앓고 있는 350여 명의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제길 교육장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를 해주어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전달되어 하루빨리 병마와 싸워 이겨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4-05-30 09:49: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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