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영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재난관련 기관·단체의 신속한 현장 활동 및 역할 분담에 따른 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공조체계를 확립하고자 KT＆G 영주공장에서 재난대비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주, 안동, 문경소방서, 자위소방대(KT＆G 영주공장), 영주시보건소 기독병원,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제3260부대 3대대 등 18개 유관기관·단체 400명(소방 149, 유관기관 101, 민간단체 등 150)과 닥터휄기 등 장비 39대가 동원됐다.

영주시 적서동 소재 KT＆G 영주공장에서 테러에 의한 폭발로 대형화재가 발생 (피해 상황은 인명: 50명/ 사망 4, 중상 21, 경상 25 재산피해: 공장 2개 동 전소 1개 동 부분 1개 동 붕괴)에 따라 이에 맞는 정확한 대응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재난신고에서부터 상황전파, 초기대응 구축 재난현장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 대응태세, 사상자 대비 응급 의료소 운영, 유관기관·단체 역할분담 및 지휘·조정·체제 확립훈련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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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09:59:5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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