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를 비롯해 8개 거점 시군을 지나가는 투르 드 코리아 2014 대회(6.8~6.15)가 12일 영주에 도착 후 13일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힘찬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15개 팀, 국내 5개 팀 4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하남에서 출발해 충주, 무주, 구례, 구미, 영주, 평창을 거쳐 양양에 도착하는 기나긴 레이스를 펼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에 5년 연속 거점 지자체로 선정돼 세계적인 자전거 대축제에 참여하는 영광을 가졌다.

관계자는 "대회 참여 선수단 대부분이 외국인임을 감안해 대회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통제에 협조해준 영주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2014-06-16 10:16:2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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