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과 (사)숲해설가 경북협회 봉화지회가 다음 달 12일부터 13까지 2일간 국립 청옥산자연휴양림에서 '2014년 전국 비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숲해설가 경북협회 봉화지회는 2010년 봉화 문수산에서 비박 대회를 처음 시작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민·관이 숲 체험·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봉화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잡식동물의 딜레마'란 주제로 야외취침, 원시적 식사준비체험, 야간 숲 체험과 별보기 체험 등 산림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요들송, 바이올린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새로운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류의 먹을거리와 산림자원에 대한 강의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가진다.

전국 비박 동호인,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숲해설가 경북협회 봉화지회 카페(http://cafe.daum.net/qhdghktnv) 또는 054)672-0577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사진>

2014-06-17 09:12: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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